홍성필 목사 설교

[설교동영상/본문] 제328회 고발과 정죄 그리고 구원

홍성필 2022. 3. 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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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8회 고발과 정죄 그리고 구원
2022년 2월 20일 설교

홍성필 목사
http://kirin.kr
kirin@kirin.kr

본문은 실제 설교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로마서 8장 33절~34절
“33.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ローマ人への手紙 8章33節~34節
“33.だれが、神に選ばれた者たちを訴えるのですか。神が義と認めてくださるのです。
34.だれが、私たちを罪ありとするのですか。死んでくださった方、いや、よみがえられた方であるキリスト・イエスが、神の右の座に着き、しかも私たちのために、とりなしていてくださるの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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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9장 41절
"누구든지 너희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여 물 한 그릇이라도 주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가 결코 상을 잃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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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기도와 섬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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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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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주님을 사랑하시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아멘.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로마서 강해 72번째 시간으로서 “영화롭게 하시는 하나님” 栄光を与えてくださる神様 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일본에 드래곤 볼이라는 만화를 들어 보셨는지 모르겠어요. 사실 저도 그 만화를 많이 읽어보지 못해서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만,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쉽게 말해서 드래곤 볼이라고 하는 이름의 구슬 일곱 개가 전세계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데, 그것을 일곱 개 모으면 용이 한 마리 나타나서 소원 하나를 들어준다고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읽으니까 예전에 봤던 일본 만담이 떠올랐습니다. 둘이 이야기를 하는데, 한 사람이 그래요. 자가가 간절한 소원이 있어서 드래곤 볼을 찾고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다른 한 사람이 말합니다. 그 소원이 뭐길래 드래곤 볼을 찾느냐고 물어요. 그러자 아까 그 사람이 말합니다. 사실 자기 할머니가 병에 걸려서 병원에 입원을 하고 있는데, 치료비가 많이 든대요.

그런데 자기네 집은 가난해서 치료비를 감당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일이 이렇게 되니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서 자기 머리가 너무 혼란스러워졌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 사람이 말하기를 드래곤 볼을 찾아서는, 너무나도 혼란스러운 머리를 좀 진정시켜 달라고 소원을 빌겠다……이렇게 말합니다.

사실 제가 이렇게 말하니까 재미가 없지, 실제로 들으면 상당히 재미있는 내용이었어요.

물론 이 만담이라고 하는 것이 사람을 웃기기 위해서 엉뚱한 말을 하는 것입니다만, 이게 말이 되나요?

이 우스갯소리이긴 합니다만, 제게는 적지 않게 인상에 남았습니다.


자,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이 사람한테는 지금 세 가지 문제가 있어요.

첫째는 할머니가 입원을 했어요. 둘째는 입원비가 많이 드는데 돈이 없어요. 셋째는 이렇게 되니까 머리가 혼란스러워요.

그럼 이 시점에서 정말 드래곤 볼을 모아서 한 가지 소원을 들어주게 되었다고 칩시다. 그러면 무슨 소원을 말해야 되겠어요? 지금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서 내 머리가 혼란스러우니까 일단 내 머리를 좀 진정시켜 달라……한 가지 소원 밖에 말할 수가 없는데 이게 소원일 수는 없잖아요.


그렇다고 아무리 돈이 많아진다 하더라도 할머니 병이 낫지 않고 계속 입원하고 치료하게 된다면 그야말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될지도 모르는 일이지요.

이렇게 하면 문제 해결이 안 돼요.

왜죠? 그것은 바로 그것이 핵심적인 원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핵심은 뭐예요? 그렇죠. 지금 할머니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무엇보다도 해결되어야 하는 것은 할머니의 병이죠. 할머니 병이 나으면 병원비 걱정도 없어질 것이요, 이로 인해서 자기 머리가 혼란스러워지는 것도 해결될 것 아니겠습니까.

물론 이는 단순히 사람 웃기자고 하는 말입니다만, 어 말을 듣고 든 생각이 뭐냐 하면, 우리도 믿음 안에서 이와 비슷한 실수를 할 때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다행히 주님은 우리에게 소원을 한 가지만 들어 주신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많이 기도를 해도 주님께서는 너무 많다고 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도를 할 때, 우리가 주님께 바랄 때, 무엇이 핵심인지를 알고 기도를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지난 시간에 배웠던 것을 한 번 복습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나라 천국에 가기 위해서는 누구를 통해야만 들어갈 수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통해서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야말로 천국으로 통하는 유일한 길이라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렇다면 누가 예수님께로 올 수가 있습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선택하고 이끌어주시는 자만이 예수님께로 올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세 번째로, 하나님께서는 예수님께로 이끌어줄 사람을 언제 선택하셨습니까? 그렇습니다. 창세 전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만드시기 전에 이미 하나님께서는 이미 부르시기로 정하셨습니다.

자, 그러면 이를 뒤집어보면 어떻게 되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예수님께로 이끌어 주실 사람들을 창세 전에 미리 정해 놓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사람들을 예수님의 보혈로 말미암아 구원해주시기로 또한 미리 정해 놓으셨습니다.

그럼 여기에 우리는 들어가 있습니까. 안 들어 있습니까. 그렇죠. 들어있습니다. 무엇으로 그것을 알 수 있습니까. 그것은 바로 지금 이 시간에 함께 모여서 예수님을 우리의 구주로 시인하고, 예수님을 찬양하고, 예수님을 알기 위해 이처럼 한 자리에 모여 있다는 사실이 그 무엇보다도 확실한 증거라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말씀 중에서 30절을 우선 다시 한 번 보시겠습니다.

로마서 8장 30절
“30.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30.神は、あらかじめ定めた人たちをさらに召し、召した人たちをさらに義と認め、義と認めた人たちにはさらに栄光をお与えになりました。”

자, 이를 보시면 어떻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부르시고 의롭다 하셨다고 합니다. 의롭다는 것이 무엇이었죠? 그렇죠. 천국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자격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멈추시겠습니까. 우리는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께서는 그것으로는 불충분 해요. 왜요? 그것은 바로 우리를 영화롭게 하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지난 시간에 말씀드렸지요? 우리를 부르신 이유가 무엇이라고요? 그렇습니다. 왕 노릇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냥 천국에 들어오게끔 하는 것만이 아닌 하나님 나라를 다스리기를 원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렇게 말씀 드리면 또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기 때문에 부연설명을 드리지만, 아니, 왕은 하나면 될 텐데 그 많은 사람들이 왕이 된다는 게 가능할까? 하는 생각을 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걱정 없습니다.

옛날에 중국에 보면 황제가 나라를 다스렸습니다만, 땅이 워낙 넓으니까 혼자서 다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각 지역에 사람을 하나씩 두어서 이를 다스리도록 했는데, 그 지역을 다스리는 사람이 바로 ‘왕’이었습니다.

그래서 조선시대 때 보면, 당시에는 우리나라를 다스리는 사람을 ‘황제’라고 하지 못하고 ‘왕’이라고 했던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왜 황제라고 하지 못했냐 하면 바로 중국에 황제가 있기 때문이었지요.

지금은 말도 안 되지만, 당시 조선은 중국의 속국과도 같은 존재였거든요. 그래서 황제는 자기를 가리킬 때 ‘짐’이라고 하지만, 조선의 왕은 ‘짐’이라는 말을 쓰지 못하고 ‘과인’이라고 했습니다.

조선시대 사극 같은데 보면 왕이 자기를 가리키면서 ‘과인’이라고 하면 좀 멋있게 들릴지는 모르지만, 사실 ‘과인’의 ‘과’ 자는 ‘과부’할 때 쓰는 ‘과’자거든요. 그럼 그 ‘과’자가 무슨 한자냐 하면, ‘적을 과’자입니다. 그러니까 부족하다는 의미인 것이지요.

따라서 ‘과인’이라고 하면 중국에 있는 천자, 다른 말로 황제에 비해 부족한 사람이다……라고 하는 겸양적인 표현이었던 것입니다.

세상적으로 본다면 다른 나라에 대해서 우리나라를 낮춘다는 일은, 이는 지금 생각하면 적지 않게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지만,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낮춘다는 것은 자존심이 상할 일이 아니지요.

우리가 장차 천국 하나님의 나라에서 주님과 함께 다스릴 때에도 주님께 순종하면서 왕 노릇 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자, 그럼 다음으로는 좀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우리가 여기서 생을 마치고 천국에 갔어요.

천국에 가면 대단히 좋겠습니다만, 그렇다고 너무 서둘러서 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선착순도 아니고, 어차피 가시게 될 텐데,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일을 이 땅에서 다 마치시고 난 다음에 천천히 가시면 됩니다.

우리가 주님의 영광 가운데에 이제 천국에 들어갔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우리더러 말씀하십니다. 자, 이제 천국에 왔으니 왕이 되어서 나와 함께 다스려야지……

그러면 여러분께서는 뭐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에이, 제가 무슨 왕이 됩니까. 괜찮아요. 제가 지금까지 천국 오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으니까 이제 좀 편히 쉴래요.

이렇게 말씀하시면 주님께서, 아, 참 너는 겸손하구나……하고 칭찬하실까요?

오늘 본문 31절~32절을 보시겠습니다.

로마서 8장 31절~32절
“31.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2.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31.では、これらのことについて、どのように言えるでしょうか。神が私たちの味方であるなら、だれが私たちに敵対できるでしょう。
32.私たちすべてのために、ご自分の御子さえも惜しむことなく死に渡された神が、どうして、御子とともにすべてのものを、私たちに恵んでくださらないことがあるでしょうか。”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어마어마한 힘을 주셨습니다. 그 누구도 우리를 대적할 수 없는 큰 능력을 주셨습니다.

이것이 공짜예요? 아닙니다. 이와 같은 힘을 주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가장 아끼시는 예수님을 우리에게 주셔서 십자가에 매달리게 하셔가면서까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를 영화롭게 하기를 원하셨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부모가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 대학원, 석사 박사까지 학비를 대줬습니다.


부모는 하고 싶은 것도 못 하고, 쓰고 싶은 것도 한 푼이라도 더 아끼면서까지 뒷바라지를 해주어서, 이제 좋은 학교에서 박사학위까지 받았어요.

졸업식을 마치고 아이한테 이제부터 무엇을 할 거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아이가 말합니다. 아니, 지금까지 공부하느라고 얼마나 힘들었는 줄 아세요? 이제 공부도 마치고 그랬으니까 마음 편하게 놀면서 지내겠습니다……이렇게 말하면 부모가 기뻐하겠습니까.

아니, 지금까지 공부를 시킨 이유가 이제부터 더 큰 일을 하라고 한 것이지, 아무 일도 안 하고 놀고 먹으라고 공부 시킨 줄 아냐……라는 말이 안 나오겠습니까.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너희를 천국에 들어오게 하기 위해서 내가 가장 아끼는 아들을 십자가에 달려서 죽게끼지 했는데, 그렇게까지 해서 천국으로 인도해주었더니 기껏 하는 말이, 아무 일도 안 한고 놀고 먹겠다니 무슨 말이냐……라는 말씀을 안 듣겠습니까.

우리는 이제 큰 꿈을 가져야 합니다. 장차 하나님 나라에 가서, 우리를 부르시고 우리를 의롭다 해주시고, 영화롭게 해주실 하나님, 우리를 왕으로 높여 주실 하나님과 함께 왕 노릇 하게 되신다는 꿈을 가지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자, 일단 분위기상 ‘아멘’은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게 실제로 믿어지세요?

이건 실제로 말씀을 안 해도 됩니다만, 마음 속으로 한 번 생각해보세요. 지금 가장 간절한 기도제목이 무엇입니까. 한 번 마음속으로 떠올려 보세요.

자, 다음으로 우리는 하늘나라에 가면 무엇이 된다고요? 예, 주님과 함께 이 땅을 다스리는 왕이 됩니다. 그러면 방금 전 떠올렸던 기도제목이 장차 왕이 될 사람에게 걸맞는 기도 제목이라고 느껴지십니까?


큰 기도 제목과 중간 기도 제목과 작은 기도 제목이 있는데, 큰 기도제목이 이루어지면 모두 해결되는데도 아직도 제일 작은 기도 제목에만 매달리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제가 이렇게 말씀 드리면 또 이렇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에이, 그건 천국에 간 다음 이야기지, 여기서 살아야 되면 또 여기에 맞는 문제들이 있잖아. 그렇게 생각 하십니까.

요한 3서 2절에는 뭐라고 기록합니까.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愛する者よ。あなたのたましいが幸いを得ているように、あなたがすべての点で幸いを得、また健康であるように祈ります。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구원해주시고 천국에서 우리를 영화롭게 해주시기로 미리 정하셨다면, 이는 우리의 영혼이 잘 되는 것이지만, 그것 만아 아니라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에도 잘 되고 강건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잘 된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이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을 말합니다.

강건하게 된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이는 모든 질병이 나음을 받는다는 것을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디 그 뿐입니까. 장차 천국에 가서 영화롭게 해주시는 하나님이시라면 이 땅에서도 우리가 잘 되고 강건하게 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 땅에서도 우리를 높이시고, 우리를 영화롭게 해주실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뭐냐 하면, 다름 아닌 나 자신인 것입니다.

아이구, 사람 팔자가 그렇게 쉽게 바뀌겠어? 내가 지금 이렇게 세상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데 무슨 영화롭고 무슨 왕 노릇이야……차라리 돈 몇 푼이라도 하늘에서 떨어졌으면 좋겠다…….

여러분, 우리는 이처럼 하나님을 과소평가 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열왕기하 5장~6장에 보시면 사마리아 성이 아람 군대에 의해 포위를 당하게 됩니다. 오랫동안 포위를 당하니까 외부에 나갈 수가 없어요. 그리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성 안에는 극심한 기근에 시달리게 됩니다.

특히 열왕기하 6장에 보면 그 당시 상황이 얼마나 비참했는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나옵니다.

열왕기하 6장 25절
“아람 사람이 사마리아를 에워싸므로 성중이 크게 주려서 나귀 머리 하나에 은 팔십 세겔이요 비둘기 똥 사분의 일 갑에 은 다섯 세겔이라 하니”

サマリアには大飢饉が起こっていて、また彼らが包囲していたので、ろばの頭一つが銀八十シェケルで売られ、鳩の糞一カブの四分の一が銀五シェケルで売られるようになった。

여기에 ‘세겔’이라는 화폐단위가 나오는데, 당시 1세겔은 노동자 4일치 임금이라고 합니다. 요즘으로 본다면 단순계산으로 일당 만엔(10만원) 이라고 한다면 1세겔은 4만엔(40만원)입니다.

그리고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은 율법적으로 당나귀가 부정하다고 해서 먹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머리 부위는 살도 별로 없어서 먹을 것도 없어요.

그런데 그런 부정한 동물로 여겨져 왔던 당나귀, 그것도 별로 먹을 것도 없는 머리 하나에 80세겔이었다고 하는데, 80세겔이면 얼마예요?

1세겔이 4만엔(40만원)이었으니까 80 곱하기 4만엔(40만원)을 하면 320만엔(3200만원)에 거래되었다고 하는 거예요.

그리고 비둘기 고기도 아니고, 비둘기 배설물이 다섯 세겔, 5 곱하기 4만엔(40만원)을 하면 대략 20만엔(200만원)에 거래되었다는 거예요.

그 뿐만이 아니라 그 다음에 보면, 먹을 것이 없어서 부모가 자식을 잡아먹는 이야기까지 나옵니다. 이게 지옥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더 큰 문제는 이런 심각한 상황이 호전될 기미가 안 보여요. 이대로 이 나라는 망하는구나 하고 누구 눈에도 그렇게 비쳤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때 하나님의 사람인 선지자 엘리사가 왕에게 말합니다.


열왕기하 7장 1절~2절
“1.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밀가루 한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고 보리 두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리라 하셨느니라
2.그 때에 왕이 그의 손에 의지하는 자 곧 한 장관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 하더라 엘리사가 이르되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하니라”

エリシャは言った。「主のことばを聞きなさい。主はこう言われる。『明日の今ごろ、サマリアの門で、上等の小麦粉一セアが一シェケルで、大麦二セアが一シェケルで売られるようになる。』」
しかし、侍従で、王が頼みにしていた者が、神の人に答えて言った。「たとえ主が天に窓を作られたとしても、そんなことがあるだろうか。」そこで、エリシャは言った。「確かに、あなたは自分の目でそれを見るが、それを食べることはできない。」

엘리사가 말하기를 1년 뒤나 한 달 뒤도 아닙니다 바로 내일 이맘 때, 고운 밀가루와 보리가 헐값에 거래될 것이라고 예언을 합니다.


아니, 지금 평소라면 먹지도 못할 것들조차 구할 수가 없어서 터무니없는 가격에 팔리고 있는데, 눈 씻고 찾아볼 수도 없는 고운 밀가루와 보리가 바로 내일 이맘때 헐값에 거래가 된다는 것이 어떻게 믿어지겠습니까.

왕이 그의 손에 의지하는 장광이라고 하면 보통 높은 사람이 아닙니다. 그야말로 고위관료가 되겠지요.

그가 말합니다. 하나님이 하늘에 창을 내신다 하더라도 그런 일은 불가능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그는 완전히 하나님을 과소평가 한 것이죠.

그러자 엘리사가 뭐라고 합니까. 네가 그걸 눈으로 보겠으나 먹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일이 현실이 됩니까. 예, 됩니다. 장도 바뀌지 않아요. 똑 같은 열왕기하 7장입니다.

열왕기하 7장 6절~7절에 의하면, 하나님께서 당시 사마리아를 포위하고 있던 아람 군대한테 저 멀리서 거대한 군대가 쳐들어오는 환청이 들리게 하셔서, 모든 군대가 그 많았던 식량이다, 무기다, 금이다, 은이다 하는 것을 다 놔두고는, 걸음아 나 살려라 하고 모두 도망쳐버렸습니다.


이 소식을 알게 되자 성 안에 있었던 굶주렸던 백성들이 어떻게 했겠습니까. 갑자기 성문으로 쏟아져 나옵니다. 그 결과 어떻게 되었느냐 하면,

열왕기하 7장 16절~17절
“16.백성들이 나가서 아람 사람의 진영을 노략한지라 이에 고운 밀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이 되고 보리 두 스아가 한 세겔이 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고
17.왕이 그의 손에 의지하였던 그의 장관을 세워 성문을 지키게 하였더니 백성이 성문에서 그를 밟으매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죽었으니 곧 왕이 내려왔을 때에 그가 말한 대로라”

そこで、民は出て行ってアラムの陣営をかすめ奪ったので、主のことばのとおり、上等の小麦粉一セアが一シェケルで、大麦二セアが一シェケルで売られた。
王は例の侍従、頼みにしていた侍従を門の管理に当たらせたが、民が門で彼を踏みつけたので、彼は死んだ。王が神の人のところに下って行ったときに、神の人が告げたことばのとおりであった。

백성들이 나가서 보니까, 그때까지는 눈 씻고 찾아보려고 해도 없었던 식량들, 금이나 은보다도 귀했던 식량들을 아람 군대가 놔두고 간 바람에, 이제 막 남아 돌아요. 그래서 그 식량들이 헐값으로 거래되기 시작합니다.


어디 그 뿐이에요? 아까 그 하나님을 과소평가 했던 장관 있었잖아요. 하나님이 하늘에 창을 내도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던 장관은 어떻게 됐대요?

성문 바깥에서 지키고 있었으니까 갑자기 식량이 풍부해졌다는 사실을 눈으로 봤겠지요. 하지만 한꺼번에 바깥으로 쏟아져 나오는 백성들한테 밟혀서 결국 그 맛있는 음식을 한 입도 못 먹어보고 죽어버렸다고 성경은 기록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 얼마나 어려우십니까. 정말 전세계적으로 근래에 볼 수 없는 크나큰 대재앙입니다. 우리 생각으로는 정말 언제 끝날 것인지, 마스크 없는 생활이 오기는 할 것인지, 우리 생활이 언제 좀 나아질 것인지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어떻게 기록하십니까. 하나님께서 원하시면 1년 뒤도 아니고 한 달 뒤도 아니고, 언제요? 그렇습니다. ‘내일 이맘때’입니다.


우리가 천천히 몇 년에 걸쳐서 좋아집니까. 물론 그럴 수도 있지요. 하지만 성경은 다음과 같이 기록합니다.

고린도전서 15장 51절~52절
“51.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52.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聞きなさい。私はあなたがたに奥義を告げましょう。私たちはみな眠るわけではありませんが、みな変えられます。
終わりのラッパとともに、たちまち、一瞬のうちに変えられます。ラッパが鳴ると、死者は朽ちないものによみがえり、私たちは変えられるのです。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신다면 내일 이맘때에, 순식간에, 홀연히 변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시는 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는 것만이 아닌 영화롭게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높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닙니다. 오로지 나를 위하여 하나님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셨고, 그로 인하여 우리에게 구원을 주시고, 능력을 주시고 힘을 주시는 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말씀을 다시 한 번 보시겠습니다.

로마서 8장 30절~32절
“30.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31.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2.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30.神は、あらかじめ定めた人たちをさらに召し、召した人たちをさらに義と認め、義と認めた人たちにはさらに栄光をお与えになりました。
31.では、これらのことについて、どのように言えるでしょうか。神が私たちの味方であるなら、だれが私たちに敵対できるでしょう。
32.私たちすべてのために、ご自分の御子さえも惜しむことなく死に渡された神が、どうして、御子とともにすべてのものを、私たちに恵んでくださらないことがあるでしょうか。"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 편이시고, 예수님이 우리 편이시고, 그리고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이 우리 편이신데 우리가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무엇이 우리를 대적할 수 있겠습니까.

눈에는 보이는 것이 없고 귀에는 들리는 것이 없고 손에는 잡히는 것이 없더라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면 그것이 내일 이맘때일 수도 있고, 불과 몇 시간 뒤일 수도 있습니다. 순식간에 변합니다. 홀연히 변한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제 가장 아끼시는 독생자 예수님을 우리에게 주시면서까지도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강하게 하시고 우리를 영화롭게 하실 주님을 믿고 의지함으로 말미암아, 어떠한 시련이 닥쳐 오더라도 주님과 함께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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