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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야기 19

빛으로 오신 예수님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요 12:46) 어떤 이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나 성경말씀이 매우 비과학적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하나님을 열심히 섬기는 분들 중에는 세계적인 석학들도 많으며, 그 중에는 의사나 화학자, 물리학자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이 만들어낸 ‘과학’이란 다시 말해서 ‘사람이 이해하고 납득한 것’에 지나지 않으며, 사실은 아무리 합리적이고 진리라고 해도 ‘아직 사람이 이해하는 방법을 사람 스스로가 밝혀내지 못한 것’은 과학의 범주에서 벗어납니다. 하지만 성경에는 우리가 20세기에 와서야 밝혀낸 것들이 이미 수 천년 전에 적힌 성경에는 나와 있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성경말씀 중에 나오는 ‘빛’에 대한 내용을 과..

하늘이야기 2018.04.25

참된 성탄절의 회복

이제 며칠 후면 올해도 성탄절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 날은 하나님을 믿는 우리뿐만이 아니라 전세계 많은 민족들이 기뻐하는 날이며 축제분위기로 휩싸이게 됩니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해를 거듭할수록 변질되어 가는 성탄절이 다소 불안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조금 유심히 주변을 관찰해보면 분명 성탄절은 예수님께서 오신 날임에도 불구하고 거리에는 예수님 모습이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청교도들에 의해 세워지고 가장 먼저 제정된 국경일이 추수감사절이라고 하는 미국에서는 성탄절 인사에서 “메리 크리스마스” 대신 “해피 홀리데이”가 일반화되고 있습니다. 휘황찬란하게 거리를 수놓는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나 화려한 장식물에서도 예수님은 안 계십니다. 젊은이들이 삼삼오오 거리를 메우고, 무리들을 헤치며 간신히 음식점으로 들..

하늘이야기 2018.04.25

욥기가 주는 위로

처음에 욥기를 접할 때 많은 사람들은 매우 의아하게 여깁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사탄이 하는 참소를 듣고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욥에게 사탄으로 하여금 극심한 고난을 가하도록 하십니다. 그 고난은 몇 달 혹은 몇 년에 걸쳐 조금씩 오는 것이 아니라 재난 소식을 알리는 사자의 말을 듣고 정신을 가다듬을 틈도 없이 그들의 말이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도 계속하여 상상을 초월한 환난 소식을 전해옵니다. 그 결과 욥은 엄청난 재산과 자녀들을 눈깜짝할 사이에 모두 잃고 맙니다. 그것도 모자라 사탄의 참소는 계속 됩니다. 욥의 뼈와 살을 치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을 할 것이라는 참소에 따라 하나님께서는 그를 사탄이 치도록 허락하시고 결국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종기가 났으며 깨진 질..

하늘이야기 2018.04.25

나무늘보 ‘마츠’

몇 개월 전 신문에서 이런 기사를 보았습니다.“하루 18시간 이상 잠을 자는 등 게으름뱅이로 유명한 나무늘보의 행동 연구에 착수한 독일 과학자들이 연구 시작 3년 만에 ‘백기’를 들고 말았다고 24일 독일 언론들이 보도했다. 과학자들이 연구를 포기한 이유는 연구 대상 나무늘보가 연구 기간 3년 내내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 언론에 따르면, 독일 제나 대학교 연구진은 3년 전 ‘마츠’라는 이름의 나무늘보를 대상으로 연구를 시작했다. 연구진은 스파게티, 삶은 계란 등 맛있는 음식을 이용, 마츠를 움직이기 위해 노력했지만 나무늘보가 음식에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 3년 동안의 연구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한 연구진은 지난 주 ‘연구 포기’를 공식 선언했는데, 과학자들..

하늘이야기 2018.04.25

약한 나를 택하신 하나님

성경구절 : 사사기 7장 1절~8절 사사기 8장 10절에 의하면 미디안 군대는 135,000명이었습니다. 이제 기드온은 이 군대를 대항하기 위해 병력들을 모아야 합니다. 그래서 모인 사람들이 32,000명입니다. 이 32,000명이라는 병력이 결코 적은 숫자는 아닙니다만, 상대방은 135,000명입니다. 1/4도 안 됩니다. 숫자로는 도저히 당해낼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한 100,000명이었다면 한 번 해볼만 할까요? 아니요. 그렇지도 않습니다. 설령 미디안 군대보다도 더 많았다고 해도 이기기는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미디안은 지배하고 있는 입장이었고 이스라엘은 식민지였습니다. 만약 숫자가 거의 같다고 해도, 그들이 갖고 있는 장비도 그렇고 또한 전략도 그렇고 도저히 당해낼 수가 없는 상황입니..

하늘이야기 2018.04.22

먼저 된 자

성경구절 : 누가복음 13장 29절~30절 하나님은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가끔 어떤 분들은 우리의 삶 속에서 일이 안 풀리고, 문제는 끊임없이 생겨나고, 마음은 불안하고, 돈도 없고 건강도 안 좋고, 이것도 안 돼, 저것도 안 돼. 기도해도 감동도 없고, 응답도 없고, 성경을 봐도 다 그게 그 말 같고, 교회에 가서 설교 말씀을 들어도 맨날 했던 얘기 또 하는 것 같고……이렇게 되면 찾아오는 것은 절망이요, 좌절이요, 고통이요, 고난이요, 역경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시기를 두고 비유하기를 우리 인생의 기나긴 어둡고 캄캄한 터널이라고 합니다. 그게 맞나요? 사실 이를 터널에 비유했다는 것은 참으로 오묘합니다. 맞습니다. 그것이 인생에 있..

하늘이야기 2018.04.22

룻기 4장을 읽다가 든 궁금증

유다지파 나오미는 엘리멜렉의 부인이고, 두 아들은 말론과 기룐이었다. 그들이 모압 땅으로 갔을 때 두 아들이 모압 여자 중에서 며느리를 맞아게 되는데, 하나는 오르바요 또 하나는 룻이었다. (이후 생략. 성경 룻기 참조) 보아스가 나오미 가정의 대를 잇기 위하여 룻을 맞이해서 아이를 낳을 경우, 그 아이들은 보아스의 혈통이 아닌 나오미의 남편인 엘리멜렉이나 두 아들의 뒤를 잇게 될 텐데도 룻기 마지막에 나와 있는 계보나 마태복음, 누가복음에 있는 계보에는 모두 이나 혹은 이 아닌 의 이름으로 올라가 있다. 이에 대한 자료를 찾아 보았더니 여기에는 를 말한다. 좋다. 고엘제도를 통해서 보아스는 나오미가 권리를 갖는 땅을 샀고, 룻을 통해서 낳은 아이도 보아스 계보에 올라간다고 하자. 그렇다면 다음 구절이 ..

하늘이야기 2018.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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