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 3723

요한복음 13장 23절의 궁금증

"예수의 제자 중 하나 곧 그가 사랑하시는 자가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누웠는지라" 첫째, "그가 사랑하시는 자"를 일반적으로 요한복음의 저자 자신인 요한이라고 하는 주장이 주류이다. 하지만 여러 주석서를 읽어보더라도 그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성경적인 근거, 납득할 만한 근거를 찾을 수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련서적 내용들을 살펴보면 마치 성경의 명확한 증거라도 있다는 듯이 "요한복음에서 언급된 는 바로 요한 자신이다"라는 식의 단정적인 표현을 쓰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는 마가복음 14장 51절~52절 " 한 청년이 벗은 몸에 베 홑이불을 두르고 예수를 따라가다가 무리에게 잡히매 베 홑이불을 버리고 벗은 몸으로 도망하니라" 라고 한 구절의 주인공이 마가복음을 쓴 저자 마가 자신이라고 하는 주장..

카테고리 없음 2020.07.06

2020년 5월 12일 단상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가 또다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이대로 조용히 끝날 줄 알았는데, 그 동안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과 협력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부터 불씨가 살아나고 말았습니다. 받을 때까지는 아직 받은 줄로 여기지 말았어야 했는데, 완전히 잡을 때까지는 아직 잡을 줄로 여기지 말았어야 했는데, 다 받은 것처럼 생각했다가 다 잡은 것처럼 생각했다가 결국 이렇게 되었습니다. 일본에 는 속담이 있습니다. 아직 너구리를 잡지도 않았는데, 너구리 가죽을 팔아서 번 돈을 쓸 궁리를 한다는 뜻입니다. 이번 일로 인하여 어려움이 있겠으나, 그래도 지금까지 잘 극복해온 한국이라면 이 또한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다만, 나중에 천국이 문제겠지..

카테고리 없음 2020.05.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