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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의 재회] 제6장 순종 제2회

제6장 순종 제2회 오늘 저들을 보면, 참으로 사람은 안 변하는 것 같습니다. 르우벤을 보셨습니까. 아버지의 침상을 더럽힌 그는 여전히 형제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받는 것 같습니다. 딱한 인간입니다. 다만 그 때 저들이 제 목숨을 빼앗으려 할 때 저를 지켜준 것만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시므온과 레위는 어떻습니까. 저들한테서는 살기가 넘칩니다. 무참히 살인을 저지른 그들의 손에는 아무리 씻어도 씻기지 못할 피가 흠뻑 젖어 있습니다. 그 피들이 소리칩니다. 세겜인들의 원한 맺힌 피, 원한에 찬 외침입니다. 증오의 외침입니다. 원통함을 호소하는 피의 외침입니다. 한탄입니다. 아아, 그들의 두 눈을 보셨습니까. 그 눈초리는 사람을 살리는 눈이 아니라 죽이는 눈입니다. 저들의 눈과 귀는 막히고 저들의 정수리에서 발끝..

[요셉의 재회] 제6장 순종 제3회

제6장 순종 제3회 하나님께서는 증조부 아브라함에게 끊임없이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하늘의 뭇 별처럼 자손을 허락하시겠다고 말씀하신 하나님.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 저주하시겠다고 하신 하나님 동서남북 보이는 땅을 모두 그와 그의 자손에게 허락하시겠다던 하나님. 죄악의 땅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하실 계획도 아브라함에게 숨기지 않으셨던 하나님. 이삭에게 있어야 할 땅을 말씀하신 하나님. 이삭과 항상 함께 계시겠다고 하신 하나님. 이삭에게 복을 주시겠다던 하나님. 아브라함에게 맹세한 축복을 내리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 어디를 가든 야곱과 함께 있겠다고 말씀하신 하나님 야곱을 지키겠다고 하신 하나님 야곱을 인도하시겠다던 하나님 야곱을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이..

[요셉의 재회] 제6장 순종 제4회

제6장 순종 제4회 이스낫의 말은 지당합니다. 침묵은 제가 했는지도 모르지요. 그렇다면 저도 하나님 앞에서 더 이상 입을 다물지 않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아스낫이 말한 대로입니다. 저는 저들을 용서하지 않았습니다. 용서할 이유도 근거도 없습니다. 저는 그저 베냐민만을 되찾을 수만 있다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형제들이야……. 하지만 이상하군요. 하나님께서는 어찌하여 막으십니까. 제가 잘못을 저지르기라도 했다는 말씀입니까. 저런 끔찍한 죄인들의 쓰레기더미에서 베냐민을 살려내려고 하는 제 행동이 악하다는 말씀입니까. 하나님이여. 무엇을 망설이십니까. 당신의 언약, 아브라함과의 언약은 이 요셉을 통해서 이루시면 되지 않습니까. 당신께서 주신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이 있지 않습니까. 자, 여기서부터 하늘의 ..

[요셉의 재회] 제6장 순종 제5회 (완결)

제6장 순종 제5회 ‘이방’이란 여기 이집트였습니까. 모든 것이 말라버린 지금 유일하게 풍요로움이 남아 있는 이 이집트에 야곱 자손을 불러들이고자 하시는 당신의 계획. 400년이 이집트였습니까. 저는 크나큰 착각을 하고 있었나 봅니다. 당신은 저를 위해 이 이집트를 예비해놓으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당신은 제가 사랑하는 가족이나 베냐민을 위해 이 이집트를 예배해 놓으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당신은 저 죄 많은 야곱의 아들들을 위해 ‘저’를 예비해두신 것입니다. (하늘을 바라본다) 당신은 참으로 너무하십니다. 당신은 참으로 모진 분이십니다. (침묵) 알겠습니다. 당신의 뜻이 정 그러하시다면 따르리이다. 따라야지요. 가나안 땅에서 이 곳 이집트로 팔려올 때에도 함께 하신 하나님. 보디발 장군 댁에서 노예살이를 ..

[설교동영상/본문] 제299회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제299회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2021년 8월 8일 설교 홍성필 목사 http://www.ikahochurch.com ikahochurch@gmail.com 본문은 실제 설교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로마서 6장 12절~14절 “12.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13.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14.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ローマ人への手紙 6章12節~14節 “12.ですから、あなたがたの死ぬべきからだを罪に支配させて、からだの欲望に従ってはいけません..

[설교동영상/본문] 제298회 단번과 완전

제298회 단번과 완전 2021년 8월 1일 설교 홍성필 목사 http://www.ikahochurch.com ikahochurch@gmail.com 본문은 실제 설교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로마서 6장 10절~11절 “10.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11.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ローマ人への手紙 6章10節~11節 “10.なぜなら、キリストが死なれたのは、ただ一度罪に対して死なれたのであり、キリストが生きておられるのは、神に対して生きておられるのだからです。 11.同じように、あなたがたもキリスト・イエスにあって、自分は罪に対して死んだ者であり、神に対して生き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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