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필 목사 설교

[설교동영상/본문] 제17회 물 가에 심어진 나무

홍성필 2021. 6. 2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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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물가에 심어진 나무
2016년 3월 6일 설교

홍성필 목사
http://www.ikahochurch.com
ikahochurch@gmail.com

본문은 실제 설교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 17장 7절~8절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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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9장 41절
"누구든지 너희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여 물 한 그릇이라도 주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가 결코 상을 잃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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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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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하나님을 사랑하시면 아멘 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저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먼저 오늘은 성경퀴즈부터 시작해볼까 합니다. 내가 성경은 그래도 좀 읽었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어렵지 않게 푸실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부터 제가 7가지 문장을 읽어드리겠습니다. 이 중에서 성경에 나오는 말은 몇 개일까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자, 준비 되셨나요? 잘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1. 노력은 쓰나 그 열매는 달다.
2. 고생 끝에 낙이 온다.
3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에 삶지 말라.
4. 하나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도우신다.
5. 사람이 일을 하고 하나님의 뜻을 기다린다.
6.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
7. 일은 사람이 하나, 이루기는 하나님이 이루신다.

자, 되셨나요? 이 중에서 성경에 실제로 기록된 말씀은 몇 개일까요?

먼저 1번, ‘노력은 쓰나 그 열매는 달다’는 프랑스 철학자 장 자크 루소가 한 말입니다. 2번 ‘고생 끝에 낙이 온다’라는 건 중국 고사성어인 ‘苦盡甘來’에서 왔습니다. 4번, 하나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도우신다’는 건 그리스 우화에서 나온 말이고요, 5번 ‘사람이 일을 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고 하는 이른바 ‘진인사 대천명’, 그리고 7번 ‘일은 사람이 도모하나 이루기는 하늘이 한다’는 ‘모사재인 성사재천’이라는 말은 모두 삼국지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그리고 6번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말은 세종대왕이 편찬한 용비어천가에 나오는 문구입니다.
정답은 3번인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에 삶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출애굽기 23장 19절, 34장 26절, 그리고 신명기 14장 21절, 이렇게 3번이나 등장하는 말씀입니다.
이 중에서 인상적인 글이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말이죠. 이 말의 뜻은 뭐예요? 하늘은 가만히 있는 사람을 돕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돕는 자, 그러니까 스스로 노력하는 사람을 하늘이 돕는 것이지, 자기는 아무런 노력도 안 하는 사람은 하늘도 돕지 않는다는 뜻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자로는 천우자조……이렇게 써서 일본 어느 고등학교에서는 이를 그 학교의 교훈으로 삼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조차도 이것이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라고 오해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사실 저도 아직 성경을 제대로 읽지 않았을 때 저는 이 말씀이 성경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만, 이 말은 외국 격언에서 비롯된 말이고, 정작 성경에는 어디에도 이 글이 나오지 않습니다.
진인사 대천명……이라는 말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는 사람이 먼저 자기 할 일을 다 하고 나서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이것도 역시 그저 자기는 아무 것도 안 하고 하늘의 도움만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먼저 사람이 열심히 노력을 다 하고 나서, 그러고 난 후에 하늘의 도움을 기대한다는 뜻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천우자조, 사람이 제 할 일을 다 하고 나서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는 진인사 대천명. 이는 모두 세상적으로 보면 이른바 ‘명언’으로 여겨지는 말이고, 사람에 따라서는 자신의 좌우명으로 삼고 있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내가 최선을 다 하는 것과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 세상은 내가 최선을 다 하는 것이 먼저이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은 나중이라고 말합니다.
먼저 네가 할 도리를 다 해야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하나님부터 의지하는 것은, 어쩌면 염치가 없다고 생각해서일까요?
하지만 이와 같은 말씀을 성경적으로 본다고 한다면 이는 조금 달라집니다.

요한복음 15장 5절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わたしはぶどうの木で、あなたがたは枝です。人がわたしにとどまり、わたしもその人の中にとどまっているなら、そういう人は多くの実を結びます。わたしを離れては、あなたがたは何もすることができないからです。

예수님은 스스로가 포도나무라고 하시고 우리는 나뭇가지라고 하시면서 우리가 예수님한테 붙어있지 않고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나뭇가지는 나무 줄기로부터 영양분을 받아야지만 잎사귀도 내고 꽃도 피우고 열매도 맺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나뭇가지인 우리가 포도나무이신 예수님을 의지하지 않고, 혼자 스스로 노력하는 것이 먼저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마치 나뭇가지가, 아, 나 줄기에 붙어있지 않아도 되요. 나 혼자서 내 힘으로 좀 열심히 잎사귀도 만들어보고 꽃도 피워 보고 열매도 맺어볼래요. 그러다가 도저히 안 되면 그 때 나한테 영양분을 공급해주세요.
마치 그러는 것과 전혀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렇게 해서 열매를 맺을 수 있나요? 만약에 그래도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자기 집에 있는 나무…… 남의 집에 있는 나무는 안 되고요. 자기 집 마당에 있는 나무의 나뭇가지를 꺾어서 한 번 집에 가져가서, 물에 담그지도 않고 한 번 내버려둬보세요. 그리고 그 나무가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99프로도 아니에요. 꽃이 피고 열매가 맺기는커녕 100프로 바싹 말라 비틀어져버리고 말 것입니다.

성경을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빌립보서 4장 13절에서는,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라고 기록합니다.

私は、私を強くしてくださる方によって、どんなことでもできるのです。


말씀을 읽을 때에는 그 내용도 물론이지만 순서도 중요합니다.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고, 내가 못할 때에만 능력을 주신대요? 아니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능력을 먼저 주시고, 하나님이 주시는 그 능력으로, 그 힘으로 우리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성경은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그 어디에도 스스로의 힘과 노력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었다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습니다.
앞서 본 바와 같이 세상에서는 스스로 노력부터 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먼저 하나님부터 의지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상과 성경의 기준은 다릅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이란 무엇이에요. 요즘도 그런 인사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한국에서는 서로 뻑하면 부자 되세요, 대박 나세요, 하고 인사를 합니다. 이 말을 하는 분들은 물론 좋은 의미로 덕담으로 말을 하는 것이겠지요. 그러니까 세상에서는 돈 많이 벌어서 부자 되고 대박 나는 것이 성공인 것입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돈 많이 벌면 안 된다는 말씀이 아니에요. 남을 속이거나 무슨 나쁜 짓을 해서 버는 것이 아닌, 열심히 노력해서 돈을 많이 버는 것은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곧 성공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고 한 다윗은 어땠습니까. 오랜 세월 동안 사울한테 쫓겨 다니다가 이제 사울이 죽고 유다와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이제 부와 권력을 손에 넣게 된 것입니다. 그 다윗이 왕이 된 다음에 이제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어졌나요?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시편 23편 6절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まことに、私のいのちの日の限り、いつくしみと恵みとが、私を追って来るでしょう。私は、いつまでも、主の家に住まいましょう。

역대상 17장 26절~27절
“여호와여 오직 주는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이 좋은 것으로 주의 종에게 허락하시고 이제 주께서 종의 왕조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두시기를 기뻐하시나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복을 주셨사오니 이 복을 영원히 누리리이다 하니라”

今、主よ。あなたこそ神であられます。あなたは、このしもべに、この良いことを約束してくださいました。
今、あなたは、おぼしめしにより、あなたのしもべの家を祝福して、とこしえに御前(みまえ)に続くようにしてくださいました。主よ。あなたが、祝福してくださいました。それはとこしえに祝福されています。」

여호와의 집에 산다는 것은 단순히 어떤 건물에 산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끊임없이 영양분을 공급받고 그 힘으로 그 능력으로 살아간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광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여호수아 5장 6절,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의 음성을 청종하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대하여 맹세하사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여 우리에게 주리라고 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그들이 보지 못하게 하리라 하시매 애굽에서 나온 족속 곧 군사들이 다 멸절하기까지 사십 년 동안을 광야에서 헤매었더니”

イスラエル人は、四十年間、荒野を旅していて、エジプトから出て来た民、すなわち戦士たちは、ことごとく死に絶えてしまったからである。彼らは主の御声 に聞き従わなかったので、主が私たちに与えると彼らの先祖たちに誓われた地、乳と蜜の流れる地を、主は彼らには見せないと誓われたのであった。

그리고 12절에,
“또 그 땅의 소산물을 먹은 다음 날에 만나가 그쳤으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시는 만나를 얻지 못하였고 그 해에 가나안 땅의 소출을 먹었더라”

彼らがその地の産物を食べた翌日から、マナの降ることはやみ、イスラエル人には、もうマナはなかった。それで、彼らはその年のうちにカナンの地で収穫した物を食べた。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에서 40년 동안 방황하는 중에도 안식일을 제외하면 하루도 빠짐 없이 만나를 내리게 하셔서 먹이셨고, 이는 광야 생활을 마치고 요단 강을 건너 여리고 평지에 들어갈 때까지 이어졌습니다. 이 광야생활이 무엇을 뜻합니까. 애굽에서 400년 이상 지내면서 그들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사람을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우상을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애굽에서 나온 그들한테 고난이 닥치니까 뭐라고 합니까.

출애굽기 14장 12절에는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이른 말이 이것이 아니냐 이르기를 우리를 내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냐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私たちがエジプトであなたに言ったことは、こうではありませんでしたか。『私たちのことはかまわないで、私たちをエジプトに仕えさせてください。』事実、エジプトに仕えるほうがこの荒野で死ぬよりも私たちには良かったのです。」


출애굽기 16장 3절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있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해 내어 이 온 회중이 주려 죽게 하는도다”

イスラエル人は彼らに言った。「エジプトの地で、肉なべのそばにすわり、パンを満ち足りるまで食べていたときに、私たちは主の手にかかって死んでいたらよかったのに。事実、あなたがたは、私たちをこの荒野に 連れ出して、この全集団を飢え死にさせようとしているのです。」

출애굽기 32장 1절에는,
“백성이 모세가 산에서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 모여 백성이 아론에게 이르러 말하되 일어나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民はモーセが山から降りて来るのに手間取っているのを見て、アロンのもとに集まり、彼に言った。「さあ、私たちに先立 って行く神を、造ってください。私たちをエジプトの地から連れ上ったあのモーセという者が、どうなったのか、私たちにはわからないから。」

이처럼 지금 그 순간이 어려워지니까 하는 말이, 차라리 옛날이 낫다, 과거로 돌아가자, 죄로부터 속박으로부터 자유로워진 지금보다도 종살이를 할 때가 더 나았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보다 우상을 섬기는 게 낫다고 하면서 하나님을 배반하고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 모세를 괴롭힙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애굽에서 살아가면서 선민의식, 자신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은 민족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그저 노예로, 종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데에 만족해 했던 것입니다. 이토록 철저하게 타락한 근성을 고치는 방법이 무엇이겠습니까. 그렇습니다. 광야입니다. 광야에서는 하나님의 능력이 아니라면 단 하루도 살 수 없습니다. 그 사실을 알게 하신 것입니다. 주님만을 믿고 의지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 없이 사람의 능력으로는 40년은 고사하고 40일도 살아갈 수 없는 곳이 바로 광야입니다. 이제는 어쩔 도리가 없이 속수무책으로 하나님만을 바라봅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에게 물을 공급해주시는 생명을 공급해주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사야 40장 6절~7절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합니다.
“말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하니 이르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이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呼ばわれ。」と言う者の声がする。私は、「何と呼ばわりましょう。」と答えた。「すべての人は草、その栄光は、みな野の花のようだ。
主のいぶきがその上に吹くと、草は枯れ、花はしぼむ。まことに、民は草だ。

이사야 58장 11절,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라고 기록합니다.

主は絶えず、あなたを導いて、焼けつく土地でも、あなたの思いを満たし、あなたの骨を強くする。あなたは、潤された園のようになり、水のかれない源のようになる。

오늘 말씀을 다시 한 번 보겠습니다.

예레미야 17장 7절~8절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主(しゅ)に信頼(しんらい)し、主(しゅ)を頼(たの)みとする者(もの)に祝福(しゅくふく)があるように。
その人(ひと)は、水(みず)のほとりに植(う)わった木(き)のように、流(なが)れのほとりに根(ね)を伸(の)ばし、暑(あつ)さが来(き)ても暑(あつ)さを知(し)らず、 葉(は)は茂(しげ)って、日照(ひで)りの年(とし)にも心配(しんぱい)なく、いつまでも実(み)をみのらせる。」


여기서 우리는 세 가지를 알 수 있습니다. 첫째로, 우리는 물가에 심어져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인생을 한낱 풀이나 나무에 지나지 않습니다. 풀이나 나무가 자신의 힘으로 물을 찾아 왔다 갔다 할 수가 있나요? 제아무리 뿌리를 길게 뻗어봤자, 자신의 힘을 의지하고 스스로의 노력으로 있는 힘껏 물을 찾아 봤자, 그 주변에 물이 없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물가는 어떤 곳입니까. 가뭄이 들더라도 강물이 흐른다면 그 땅은 촉촉하고 메마르지 않는 것처럼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이라면 더위가 와도 가뭄이 와도 걱정 없이 열매를 맺는다고 오늘 성경은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둘째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나무가 살아 있을 때에 심겨져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자신의 힘을 믿기 때문에, 아니면 자신의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살아간다고 고집을 부리는 나무가 있다면 그 나무가 바싹 마르고 고목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나무가 살아 있을 때 강가에 심겨져야지만 힘차게 자라날 기회가 있는 것이지, 이미 그 생명력을 잃게 되면 무슨 소용이 없는 있겠습니까. 아무리 풍성하게 물이 넘치는 옥토라 하더라도 다 죽은 나무 막대기를 꽂아놔 봤자 거기서는 뿌리도 자라지 않고 나뭇가지도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더 늦기 전에 우리는 하나님께로 나아가서 하나님의 말씀과 능력을 의지하고 물가에서 영양분을 공급 받는 나무처럼, 예수님이라는 포도나무에 붙여진 나뭇가지처럼 힘을 얻고 열매 맺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셋째로 우리가 물가에 심어져서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사실입니다. 일본 속담에 桃栗三年かき八年 이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복숭아와 밤은 3년이 지나야 되고 감은 8년이 지나야 열매를 얻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나무들이 한 번이나 두 번, 마치 무슨 사람이 발을 담그듯이 잠깐 동안만 발을 담그면 꽃을 피울 수가 있겠어요? 열매를 맺을 수가 있나요?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날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24장 7절에서 13절에 보면,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 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실족하게 되어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民族は民族に、国は国に敵対して立ち上がり、方々にききんと地震が起こります。
しかし、そのようなことはみな、産みの苦しみの初めなのです。
そのとき、人々は、あなたがたを苦しいめに会わせ、殺します。また、わたしの名のために、あなたがたはすべての国の人々に憎まれます。
また、そのときは、人々が大ぜいつまずき、互いに裏切り、憎み合います。
また、にせ預言者が多く起こって、多くの人々を惑わします。
不法がはびこるので、多くの人たちの愛は冷たくなります。
しかし、最後まで耐え忍ぶ者は救われます。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어려움이 닥쳐온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럴 때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렇습니다.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끝까지 견뎌야만 한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계십니다.

시편 125편 1절에 보면,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시온 산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
라고 기록합니다.

主に信頼する人々はシオンの山のようだ。ゆるぐことなく、とこしえにながらえる。

우리는 물가에 심어진 나무처럼 무엇보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가뭄이 닥치고 더위가 닥치고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시온 산처럼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견딤으로 말미암아 꽃을 피우고 30배 60배 100배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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